요즘 출퇴근시 자동차를 타고 가다보면 도로변의 개나리들이 활짝 피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오늘은 봄이면 찾아오는 개나리꽃의 개화시기, 꽃말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◆품종
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 입니다.
보통의 개나리 개화시기가 4월 초라고 하는데 날씨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.
올해는 날씨가 따뜻한 편이여서 평소보다 빨리 개화 한듯합니다.
◆활용
개나리의 열매는 보통 약재로 많이 쓰이고 개나리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.
개나리꽃 500g을 모아서 술을 1L에 부어 서늘 한 곳에서 2개월 이상 보관 후 개봉하면 좋은 술이 된다고 합니다.
◆개나리 꽃말
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것은 희망, 기대, 깊은 정, 달성 입니다.
개나리의 꽃말을 따라서 기대와 희망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것을 달성하고싶습니다.
◆개나리꽃 효능
개나리는 당뇨의 예방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.
또한 소염, 해열, 항염증 작용, 이뇨작용, 항균 작용 등이 대표적인 효능으로 알려져있습니다.
꽃의 맛은 쓰고 찬 성질을 지니고있으며 꽃차는 맛이 다른 차와 비교했을 시 평범하다고 합니다.
◆개나리 꽃 차 만들기
만개하지 않은 개나리 봉우리에서 피려고 하는 것을 채취하여 준비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.
그리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건조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.
꽃과 설탕을 비슷한 비율로 함께 재운다음 15일이 정도 지난후 청으로 만들어먹는 차로 마실수 있습니다.
◆개나리꽃의 유래
개나리꽃에는 전해지는 설화가 있습니다.
어느 부잣집에 스님이 시주 하러 갔는데 부자는 "우리 집엔 개똥도 없소." 라고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.
이에 반해 더 못사는 이웃의 가난한 사람은 정성껏 시주를 하였다고 합니다.
그러자 스님이 곧바로 가난한 이웃에게 짚으로 둥글게 만든 곡식을 담는 소쿠리 같은 것을 만들어 주시고는 사라졌다고 합니다.
그런데 그 속에서 박에서 쏟아지듯이 쌀이 계속 쏟아져 나와 가난한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.
이런 소식을 들은 처음 시주를 거절한 이웃의 부자는 이 사실을 아고 몸시 원통해 했습니다.
그 다음 해 똑같은 스님이 또 시주를 청하러 왔다고 합니다.
이번에는 가난한 이웃이 겪은 일을 생각하여 부자도 쌀을 시주하였답니다.
그러자 스님이 역시 소쿠리를 하나 만들어 주고 사라지셨는데 열어 보니 이웃과는 달리 쌀 대신 개똥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.
이에 부자 주인이 놀라 울타리 밑에다 묻었더니 그 묻은 위치에서 우리가 보는 개나리꽃이 피었다는 설화가 있습니다.
이렇게 개나리의 개화시기와 꽃말 유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날이 더 따뜻해지면 곧 만개할 것으로 보이니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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